[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화성시 서신면농업경영인회(지회장 김두연)는 지난 2월 28~3월 9일까지 토양개량제인 규산질비료 공동살포를 실시했다.

이번 규산질비료 공동살포는 고령화로 개별살포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공동살포를 대행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신면 농업경영인회는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서신농협(조합장 안성철)의 협조 지원을 받아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트랙터와 지게차, 화물차량 등을 이용해 규산질비료 1만9000포대를 살포했다.

김두연 지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공동살포를 통해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고품질 화성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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