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는 3월 8일 대전시청에서 1층 로비에서 ‘2024년 가족사랑 금요장터’를 운영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는 3월 8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가족사랑 금요장터’를 운영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가 올해 말까지 매주 금요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가족사랑 금요장터’를 운영한다.

금요장터는 대전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판매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유통단계를 축소해 농가 소득과 시민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농연대전시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잡곡·채소·과일 등 계절별 우수농산물, 지역업체 농산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시는 장터 개장 전 원산지 표시와 품질 점검을 실시하고, 불만족 상품에는 리콜제도를 실시해 안전한 구매환경을 조성한다.

금요장터는 첫 개장인 3월 8일 공무원·시민 등 1000여 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금요장터가 도·농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우리지역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균 한농연대전시연합회장은 “지역농민에게 상생의 장을 마련해 준 대전시에게 큰 고마움을 전한다”며 “금요장터에 우리 회원들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선보여 대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전=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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