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이웅재 제21대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웅재 제21대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제21대 회장에 이웅재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2월 심창보 제20대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7일 농업인단체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210여명의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이웅재 수석부회장을 제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차희주 사업부회장이 선정돼 소임을 다할 예정이며, 공석인 사업부회장 자리는 향후 논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이웅재 회장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 상황을 타개하고 위상을 높여 강원도 대표 농업인단체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며 “구성원들의 화합과 유대를 통해 연합회를 안정시키고 강한 결속력을 토대로 연합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웅재 회장은 마평1리 이장, 19대·20대 한농연평창군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리더로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농업 경영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안정화를 위해 2023년 3월 경희대학교 경영학 전공 과정에 뛰어드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춘천=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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