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3호 전용상품으로 ‘저장양파’를 출시했다.

3호 전용상품은 경북 문경 소재 ‘신미네유통사업단’의 저장양파로, aT는 햇양파를 본격 생산하는 3월말부터 4월초 이전까지 공급 가능한 양파 가운데 저장상태가 우수해 전용상품으로 선정했다.

지난 4일부터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3호 전용상품은 하루 선착순 4파렛트에 한해 1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aT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에서는 구매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견본 상품 비용과 운송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길 aT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전국 각지의 산지 출하조직과 긴밀하게 협력해 온라인 도매거래에 부합한 우수상품을 지속 발굴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