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지원 등 나눔 앞장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대아청과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갖고, 농업·농촌을 위해 사용할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대아청과(주)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지난 7일 대아청과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아청과와 모기업인 호반그룹은 2021년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3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남해군 마늘재배 농가 지원, 아산시 쪽파 생산 농가와 소외계층 지원, 강원도 고랭지배추 산지 집하시설 건축을 지원하는 등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아청과에서 이번에 출연한 기금 1억원도 농산물 소비촉진 사업과 자연재해 피해농가 복구 지원, 농산물 생산 시설 지원, 취약계층 농산물 무료 지원, 농촌지역 살리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과 이상용 대표를 비롯한 대아청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협약식에서 조태용 본부장은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2021년부터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기금을 출연하고 농업·농촌 지원 사업에 활용해 왔다”라며 “호반그룹과 대아청과의 농업·농촌 지원 활동은 도매시장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는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으로, 대아청과도 농업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라며 “대아청과는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농업·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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