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퇴임식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렸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퇴임식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렸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퇴임식을 갖고 4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는 이성희 회장의 퇴임식이 열렸다. 퇴임식엔 홍문표 국회의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안성 한국새농민회장 등을 비롯해 역대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퇴임사에서 “농촌의 위기는 다름 아닌 우리 농협의 위기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4년의 여정을 같이 해 온 전국 조합장들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엔 강호동 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영훈 감사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강호동 회장은 방명록에 “농업, 농촌, 농업인과 농협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작성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