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임이사 후보는 5명 모집에 6명 등록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후보자에 이승룡 현 수협유통 대표이사가 단독 등록했다.

수협중앙회는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6일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이승룡 상임이사 후보자(1966년 생)는 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장을 거쳐 현재 수협중앙회 자회사인 수협유통 대표로 근무 중이다.

5명을 선출하는 비상임이사에는 수협 조합장을 역임한 4명과 외부 출신 인사 2명이 후보자로 신청 서류를 냈다.

수협 조합장 출신의 비상임이사 후보자에는 박수진 전 삼척수협 조합장(1956년 생), 송재일 전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1952년 생), 이지배 전 근해유망수협 조합장(1958년 생), 최판길 전 욕지수협 조합장(1949년 생) 등 4명이 등록했다.

또한, 박상욱 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1971년 생)과 도병원 전 흥국자산운용 대표이사(1965년 생) 등 2명도 비상임이사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추위는 오는 12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후보자에 대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같은 날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5명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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