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인, 농기계 제조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농기계 품질·안협의체’를 구성하고 5일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인, 농기계 제조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농기계 품질·안협의체’를 구성하고 5일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5일 농업인, 농기계 제조사, 전문가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농기계 품질·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위탁한 농기계검정 사업의 실수혜자인 농업인을 비롯해 전문가들이 농기계 검정업무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역량개발과, 국립농업과학원 안전재해예방공학과 등 농기계 안전관련 전문가들이 위촉돼 농기계 안전을 위한 정책, 연구개발, 교육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구본근 부원장은 발대식 행사에서 “안전한 농기계가 농업인에게 보급되도록 철저한 검정을 시행할 것”이라며 “농기계 안전을 위한 위원님들의 노력이 농기계 품질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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