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평창군은 이상기후 등으로 급격히 사라져가는 꿀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꿀벌 질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평창군은 이상기후 등으로 급격히 사라져가는 꿀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꿀벌 질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평창군은 4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꿀벌 질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상기후 등으로 급격히 사라져가는 꿀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평창군 양봉업등록농가, 평창열월정선축협 평창군 양봉조합원, 평창양봉연구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꿀벌 질병 예방 교육에는 양봉 병해충 방제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꿀벌 바이러스 및 응애 방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역약 소개도 진행됐으며 양봉농가들간 토론을 실시, 서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향후 질병 관리 및 응애 방제가 미흡하거나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기자재 및 방제약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평창=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