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영농교육·텃밭 운영 등

[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홍천군체류형농업창업센터 8기 입교식이 3월 5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홍천군체류형농업창업센터 8기 입교식이 3월 5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홍천군체류형농업창업센터 8기 입교식이 3월 5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 및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홍천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6년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돼 올해로 8년째 진행 중이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24세대 중 19세대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초 영농교육을 비롯해 관심 작목 전문 기술교육, 농기계 운전 기술 및 가공 교육, 선진농장 현장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나머지 5세대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3월~6월, 8월~11월동안 교육을 받는다.

또한 세대별로 배정된 텃밭(100㎡) 운영을 통해 영농경험을 쌓게 되며 선도 농가를 방문, 농업 현장의 노하우를 배우거나 정착 예정지 물색을 위한 지역 탐방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천군의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홍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그동안 175세대 218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중 79세대 97명이 홍천군에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홍천=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