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가 온라인 플랫폼 ‘어글리어스’의 긴급 구출 프로젝트로 주요 친환경농산물을 할인하는 판매전을 진행한다. 어글리어스는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수매하는 플랫폼으로,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통해 판로부재 및 과잉생산 등으로 인해 버려질 농산물을 구하며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긴급 구출 프로젝트는 유기농 고구마로 오는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존가보다 38% 할인된 가격으로 유기농 고구마(3kg)를 어글리어스 ‘싱싱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4~6월에는 방울토마토와 오이 등 친환경 꾸러미 상품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구매하길 희망하는 소비자는 어글리어스 공식 카톡 채널을 추가하면 향후 판매 알림 쉽게 받아볼 수 있다.
유장수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잉여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 촉진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농산물 수급안정 및 가격 안정화 기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판매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온라인 플랫폼 간의 협업 경험을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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