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어글리어스’ 싱싱마켓에서 유기농 고구마(3kg, 1만2900원)를 799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어글리어스’ 싱싱마켓에서 유기농 고구마(3kg, 1만2900원)를 7990원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가 온라인 플랫폼 ‘어글리어스’의 긴급 구출 프로젝트로 주요 친환경농산물을 할인하는 판매전을 진행한다. 어글리어스는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수매하는 플랫폼으로,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통해 판로부재 및 과잉생산 등으로 인해 버려질 농산물을 구하며 농가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긴급 구출 프로젝트는 유기농 고구마로 오는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존가보다 38% 할인된 가격으로 유기농 고구마(3kg)를 어글리어스 ‘싱싱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4~6월에는 방울토마토와 오이 등 친환경 꾸러미 상품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구매하길 희망하는 소비자는 어글리어스 공식 카톡 채널을 추가하면 향후 판매 알림 쉽게 받아볼 수 있다. 

유장수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잉여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 촉진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 농산물 수급안정 및 가격 안정화 기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판매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온라인 플랫폼 간의 협업 경험을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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