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한농연경기도연합회가 개최한 '2024년 시군읍면동 지역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한농연경기도연합회가 개최한 '2024년 시군읍면동 지역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회장 정정호)는 3월6~7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2024년 시군읍면동 지역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윤충식·이학수 경기도의원,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박옥래 농협경기지역본부장, 농협 시·군지부장 및 농협 조합장, 농민단체장,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정호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농연경기도연합회는 경기농업 안정화와 농촌지역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경기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정책 추진에 매진할 것”이라며 “일선 현장에서 조직 발전을 위해 애쓰는 시군읍면동 회장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질을 함양시켜 경기농업 발전 정책 추진에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최흥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농활동과 농권운동, 사회활동을 병행하며 늘 분주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과 학습에 열정을 쏟고 있는 경기도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알차게 구성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간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배움과 전문성을 익혀 우리 농업·농촌·농민을 위해 맘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1984년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40년간 영농활동과 농권회복을 위해 헌신하면서 그 누구보다 농업의 어려운 현실과 아픔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농어민 소득증대와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 건강 강좌와 리더십 배양, 농지제도와 상속법, 농업인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한 파주·고양·평택시, 연천군연합회의 수익사업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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