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14일 일산 킨텍스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할 업체 모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오는 6월 11일~1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52부스를 모집할 계획이고,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전시관(riceshow.or.kr) 참가기업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참가업체의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여 쌀가공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전시로, 쌀가공식품협회는 참가업체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에는 경제 저성장 장기화에 대응해 온·오프라인 연결(O2O)을 통한 방문객 경험을 강화해 전시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참가업체의 수출과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고, 국내외 쌀가공식품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참가업체의 제품을 직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부대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방문객의 관심을 모으고,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참가기업 개별 콘텐츠를 강화해 사전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해 개최한 쌀가공식품산업 대전 전시 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상담을 통해 미주와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국가 수출과 국내 주요 대형마트 입점 등 실계약 체결 성과가 확대되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한국 쌀가공식품의 맛을 알렸다”며 “쌀가공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케이-푸드(K-Food) 수출 주요 품목으로 성장한 쌀가공식품을 홍보하며, 올해도 쌀가공산업 대표전시로서 산업의 혁신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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