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이상길 한국단미사료협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9대 회장 취임식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길 한국단미사료협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9대 회장 취임식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길 한국단미사료협회장이 재신임돼 4년 더 중책을 맡게 됐다. 

한국단미사료협회는 2월 28일 서울 서초구 화이트베일컨벤션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해 온 이상길 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후 3월 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상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사료시험검사기관으로서 사료 품질과 안전성 제고를 통해 사료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회 역량을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청도 출신인 이 회장은 서울대와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과 축산국장, 제1차관 등을 거쳤으며, 농림식품기획평가원장도 역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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