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2월 29일 대저농협 대강당에서 진행된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 제12·13대, 14대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조윤환 신임 회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2월 29일 대저농협 대강당에서 진행된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 제12·13대, 14대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조윤환 신임 회장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윤환 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산광역시연합회 제14대 회장이 취임하며 부산의 450여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역량 강화와 부산농업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농연부산시연합회는 2월 29일 대저농협 대강당에서 제12·13대, 14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흥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박병률 강서구의회 의장,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이동성 부산광역시 농산물유통과장, 김정국 부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찬호 농협부산지역본부장 등의 내빈과 한농연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박윤강 회장에게 회기를 건네받은 조윤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 근교농업을 지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도·농 상생에 힘써온 부산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역량과 역할을 강화해 미래 지향적인 부산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최흥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힘 있는 한농연, 도약하는 한농연을 만들어 농업·농촌·농민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 가장 먼저 달려가자”고 말했다.

이동성 부산광역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축사를 통해 “엄궁·반여 부산시 양대 농산물도매시장의 이전과 시설현대화,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운영, K푸드 수출기지 마련 등으로 부산농업의 새로운 혁신을 꾀하고 있다”면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도 축사에서 “강서구 농업이 곧 부산 농업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새로운 농업기술 확산과 물류 인프라 구축, 핵심 후계농업인력 육성 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농연부산시연합회 신임 임원

△회장 조윤환 △수석부회장 신상철 △사업부회장 문정화 △정책부회장 김외복 △대외협력부회장 윤상곤 △감사 손상윤·안성원·신성찬 △사무처장 조현수

부산=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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