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테나숍 운영 확대 등 매출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인증경영체 육성 및 저변 확대, 농촌융복합 인증제품 판로 개척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함께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농촌융복합 (예비)인증사업자 발굴·홍보·전문상담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농촌융복합산업 농특산물 한마당 △농촌융복합산업제품 마케팅 강화 △농촌융복합산업제품 포장재비 제작지원 △농촌융복합산업 체험·편의시설 확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수출 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수출상담회를 통상물류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연계하는 한편, 베트남, 미주권 등 해외 판촉전, 중국 크루즈 관광객 대상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테나숍 운영도 확대해 올해 운영 예정인 김녕·조천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전시·판매 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 수출상담회 이후 7만달러의 연계 수출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안테나숍을 통해 매출 2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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