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연암대학교는 2월 27일 예산군 덕산스플라스리솜 스페이스D홀에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 1차연도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연암대학교는 2월 27일 예산군 덕산스플라스리솜 스페이스D홀에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 1차연도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연암대학교는 2월 27일 예산군 덕산스플라스리솜 스페이스D홀에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 1차연도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연암대·충남도·충남도립대 컨소시엄(DX-Academy 사업단)이 공동 기획한 포럼에는 육근열 연암대 총장,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DX-Academy 홍보영상 시청 △DX-Academy 센터 성과 공유 △DX-Academy 사업 산업체 DX 지원 성과 공유 △타 권역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은 전문대학과 광역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별 역량교육 제공을 골자로 한다.

특히 지역산업체 수요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 제공 등 신(新)중장년의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역할을 수행하는 국고 재정지원사업이다.

지난해 6월 해당 사업에 선정된 연암대·충남도·충남도립대 컨소시엄은 2025년 2월까지 2년간 국비 36억원, 지방비 8억원 등 총 44억원을 지원받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스마트농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연암대, 충남도립대와 더욱 협력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교육생이 학습설계와 진로설계를 거쳐 지역 정주형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쏟겠다”며 “스마트농업 직업전환교육 이수자들이 충남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송해창 기자 song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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