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재)인제군문화재단은 28일 더본 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인제군 관광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축제 먹거리부스 컨설팅 및 운영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방송 및 유튜브를 활용한 행사 홍보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 상품화 개발 등이다.

올 여름 새로운 여름 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인제군은 지난 2월 1일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브랜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의 업무협약까지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은 올해 여름 축제 먹거리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향토 음식 판매를 위한 컨설팅 및 축제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만호 인제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인제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 상품화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및 생활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빙어호 일대에서 2027년까지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계절 복합관광지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6월에는 캠핑과 물을 주제로 여름 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제=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