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28일 ‘인공지능 디지털 농업기술 촉진 및 농업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 현장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28일 ‘인공지능 디지털 농업기술 촉진 및 농업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 현장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28일 ㈜지인과 ‘인공지능 디지털 농업기술 촉진 및 농업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 현장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 특화작목의 농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융합으로 노지 디지털농업 확대 및 AI 융합 농업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지인(대표이사 정호진)은 인공지능 기반 작물 병충해 판별시스템, 작물 재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적응형 재배 정보 제공시스템 특허 기술을 이용해 작물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지능화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 촉진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첨단 농업로봇 관련 기술 지원 및 정보교류 추진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농업 플랫폼의 현장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려면 스마트농업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노지 디지털농업 기술개발로 농가의 재배 편의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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