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곳 대상 실시

[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진도군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대상 마을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진도군은 올해 60개 마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급식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마을에는 반찬 배달 체계를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마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25일 범위에서 부식비·조리원 인건비·반찬 배달 비용 등을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28일까지 마을 대표자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진도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급식을 위해 위생에 철저한 업체를 선정해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농업인들의 편의와 더불어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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