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the Famsco Wave’ 미팅 열고 축종별 주요 전략 및 제품 소개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팜스코는 2월 28일 아산에서 ‘2024 1st Campaign, Ride the Famsco Wave’ 미팅을 갖고 퍼스트 캠페인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팜스코는 2월 28일 아산에서 ‘2024 1st Campaign, Ride the Famsco Wave’ 미팅을 갖고 퍼스트 캠페인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주)팜스코가 신제품을 중심으로 한 축종별 주요 제품과 함께 올해 경영 목표 170만톤 달성을 위한 ‘2024 퍼스트 캠페인(2024 1st Campaign, Ride the Famsco Wave)’을 본격 전개한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2월 28일 충남 아산 캠코인제개발원에서 2024 1st Campaign, Ride the Famsco Wave 미팅을 진행하며 이를 알렸다.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이날 ‘Ride the Famsco Wave(라이드 더 팜스코 웨이브, 팜스코 물결에 함께하자)’ 캠페인과 관련 “팜스코의 물결은 고객이 수익을 거두는 가치판매의 물결이며, 그 물결에 모두가 함께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3~6월, 올해 경영 목표인 170만톤을 달성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미팅에선 축종별 신제품이 소개되며 이를 통한 캠페인 확산 의지를 다졌다. 
 

한우 분만 간격 단축해 더 많은 송아지 생산이 핵심

손민기 축우 PM은 “올해 역대 최대의 한우 도축두수가 예상되고,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는 받쳐주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출하성적 극대화와 함께 송아지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분만 간격을 단축해서 같은 규모에서 더 많은 송아지를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1년 1산을 위한 팜스코 슈퍼 엘리트 번식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양관리(번식우맥스), 환경관리(팜스코 TAC, 종합농장분석컨설팅), 사양관리(한우지오 프로그램)을 종합한 팜스코 번식 종합 솔루션이다. 강한 발정(Max Heat) 영양 기술을 접목한 번식우맥스는 번식 기능 활성화를 통해 분만 간격을 단축하고 항산화 기능을 더해 우량 암소의 강건성을 확보한 팜스코 최고의 번식우 제품이다. 
 

양계 70주령에 90% 산란율 목표 세워야

이창도 양계 PM은 질병 발생이 심해지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양계 농장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생산성을 높이자는 화두로 양계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 PM은 “현재의 시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으로 골드탑 플러스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했다. 작년 출시한 골드탑 플러스 제품의 특장점 기술 외에 질병 저항력을 강화하는 기술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질병 저항력 강화 기술은 천연 해조류 추출물을 첨가해 면역 반응에 작용하는 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 능력을 향상시켜 이를 통해 질병 방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자리에선 70주령까지 90%의 산란율을 유지하고 있는 산란 농장의 실증사례도 공유되며, 이런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양관리 기술과 급이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이 PM은 “모든 농장이 70주령에 90%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돈 여름철 고돈가 위해 자돈 지키자

박정현 양돈 PM은 “어려운 질병 상황 속에서도 여름의 고돈가를 위해 출하할 자돈을 지키는 것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자돈사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는 자돈사 끝장 점검 리스트 작성을 통해 생산성 회의를 진행하며 농장의 수익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이어받은 최영조 축산과학연구소 박사(양돈 R&D 팀장)은 “돼지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잘 크지 않는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높은 섭취량과 증체량, 뛰어난 장건강과 헬스 케어 테크놀로지 장착 등 4개의 기술이 담긴 원맥스플러스 자돈 제품을 소개한다”며 “특히 헬스 케어 테크놀로지는 축산업계에서 최초로 적용하는 기술로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장에 특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돈과 관련해선 2023년 9월에 출시된 윈맥스50 솔루션까지 포함한 새로운 윈맥스 성장곡선이 발표되며 6주령 15kg, 8주령 24kg, 10주령 33kg이란 목표가 제시됐다. 또한 농장 사양시험 결과를 공유하며 질병을 겪는 농장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섭취량과 증체량, 안정적인 분변을 보여주는 제품임을 알렸다.
 

“농가 수익성 향상에 초점”

팜스코는 축종별 진행되는 캠페인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훈아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캠페인은 한 방향으로 다 같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회의 활동, 대형 세미나 퍼레이드 등 팜스코가 잘 하는 것이 많다. 우리가 가장 잘 하는 것을 더 잘하면 성공적인 캠페인이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가에 신제품이란 강력한 무기를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는 단순히 제품을 넘어 팜스코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팜스코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이 농가 수익성 향상과 함께 업계 전반의 발전을 끌어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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