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동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수출업체와 농가(법인)를 대상으로 수출 신선농산물의 상품성 제고와 시장 확대를 위한 선도유지제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선도유지제 종류 및 대상 품목은 △전처리제-화훼류 △이산화탄소 흡수제-김치류 △이산화탄소 처리제 딸기 △훈증살균제-사과·배·파프리카·토마토·단감·키위 △선도유지팩·패드-과실류(포도·단감·복숭아·기타과실), 채소류(멜론·딸기·파프리카·토마토·방울토마토·배추·양배추·깐마늘·기타채소), 버섯류(새송이버섯·미니새송이버섯), 수출용 저장포도(샤인머스캣) △이산화염소 처리제-배·딸기·파프리카 등이다.

선도유지제 구입비용은 2024년 수출선적분에 한해 지원하며 동일 수출선적사용분에 대해서는 수출업체와 농가 중 한쪽에서만 신청가능하다. 사업지원 대상자는 온라인(global.at.or.kr)에서 신청 후 제반 서류를 업로드 하면 된다. 지원한도는 업체(농가)당 6000만원이며, 선도유지제 구입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선도유지제 인정 사용량 및 제품은 지원기준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aT는 신규 선도유지제품 및 적용 품목에 대한 지원 적정성 등을 고려해 수출업체의 신규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상시 검토할 예정이다. 선도유지 관련 저장·유통분야 전문기관의 시험결과서와 공인 기관의 분석결과서를 근거로 지원타당성 검투 후 사용기준과 한도를 설정할 방침이다.

이동광 기자 lee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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