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임산부에게 배송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농협경제지주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 내 3개 권역 중 한 곳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사업 수행을 위해 △친환역꾸러미 작업공간 확보 △GAP 및 HACCP 인증 취득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의 품질관리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경기도내 생산 농산물 취급을 확대하고, 공급 품목 다양화와 함께 품위 저하 방지를 위해 자체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