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농식품 기업들의 디지털화를 돕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월 23일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기관과 농식품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 기업들은 AI와 빅데이터, 5G 통신 기술 등 다양한 ICT 기술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식품진흥원은 기대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에서 식품산업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 공유가 가능한 플랫폼인 ‘푸드e음’과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플랫폼 기반의 농식품산업 전후방 연계를 강화해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형준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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