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오는 3월 15일까지 산양삼 생산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2023년 산양삼 생산량과 판매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산양삼 생산실태조사는 산림청이 총괄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년도 말 기준으로 생산신고 한 산양삼 생산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산양삼 실태조사 대상자는 전국 3700여명의 산양삼 생산자로, 전문조사원을 통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산양삼 재배자의 경력 등 일반현황과 2023년 한 해 동안의 산양삼 생산량 및 판매량 현황 등이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산양삼 생산임가 지원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산양삼 생산실태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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