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이정용 조합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과 함께 김제시 명덕동에 위치한 콩 선별장을 살폈다.
이정용 조합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과 함께 김제시 명덕동에 위치한 콩 선별장을 살폈다.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 등과 함께 김제농협 콩 선별장을 방문해 콩 수매·비축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이정용 조합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 aT 식량자급관리단장, 농관원 김제사무소장 등과 농협 물류, 수매참여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콩 농가와 소통 및 국산 콩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정용 조합장은 "두류 수매기간 시작일을 12월이 아닌 11월초로 앞당겨 주고, 수매회차를 증대해 재배물량 전량 수매, 매입한도량 증대, 약정기간 연장 및 수매한도량 내 자율수매 등이 필요하다"면서 "선정기준이 200평 이상으로 되어있는 두류 비축창고 선정기준을 100평으로 완화해 생산·유통지인 농협에서도 직접 비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제=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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