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이천시가 2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축제와 국가 이미지 개선 및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큰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들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이천쌀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농경문화를 대동놀이로 특색화시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안전사고 없는 축제, 축제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이 대상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 2024년 경기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이천쌀문화축제를 지역상생과 경제 활성화, 더불어 농경문화 대표축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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