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충남 논산시가 3월 5일부터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술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벼, 딸기, 콩, 고구마, 양파, 양봉, 스마트팜 등 13품목을 주·야간 총 17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20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시민이다.

교육내용은 △벼 직파 △딸기 육묘 △딸기 양액 및 급액 등 관수요령 △잎들깨 재배기술 △양파·마늘 재배기술 △화분 매개벌 이용관리 △스마트팜 기초 등이다.

교육신청은 전화, 내방,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교육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작목반, 연구회, 농업인학습단체 등에서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시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과 협의하면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농업인 수요에 따라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논산농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