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9년째 납품…1등급 한돈 공급 예정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의 고품질 돼지고기가 새 학기에도 서울 관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2024년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축산물 학교급식재료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돼 3월부터 1등급 한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2010년부터 서울 내 학교와 유치원에 안전한 식재료를 적정 가격에 공급하며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업 발전 도모를 위해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1월 축산물 학교급식재료 공급업체(생산자단체)와 납품업체를 모집했다. 

도드람은 사료부터 농장, 도축, 가공까지 전 과정에서 HACCP 인증을 받아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런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1등급 한돈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도드람 관계자는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드람의 노하우를 통해 생산된 안전한 돼지고기를 공급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목표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은 학교 공공급식 등 다양한 공급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급식사업을 담당하는 (주)도드람푸드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축산물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로 선정되고 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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