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안영호 한농연강릉시연합회장과 회원들이 2024년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제를 올리고 있다.
안영호 한농연강릉시연합회장과 회원들이 2024년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제를 올리고 있다.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2월 21일 강릉시 통일공원에서 2024년 시민 무사 안녕 및 풍년농사 기원제를 실시했다.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농업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풍년 기원제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장, 금석환 농협중앙회 강릉시지부장, 최장길 강릉농협조합장, 신숙승 강릉 축협조합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조병주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기상이변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 농업인들은 어려운 상황에 이번 기원제가 한해 풍년 농업과 시민의 무사 안녕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영호 한농연강릉시연합회장은 “2024년 갑진년 풍년농사가 이뤄져 값진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풍년 기원제가 강릉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돼 농업·농촌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염원을 전했다.

강릉=이우정 기자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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