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한농연철원군연합회는 매년 철원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농연철원군연합회는 매년 철원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농연철원군연합회는 2월 19일 철원군청에서 철원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기숙사 입사 지원금, 초중고 입학준비금, 청소년 어학연수 등에 사용된다.

한농연철원군연합회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과 철원군의 긍정적 이미지 확립을 위해 매년 철원장학회에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재순 한농연철원군연합회장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문제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장학금 운영이 학생들에게 철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고향으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근심 없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지역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장학회는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철원=이우정 기자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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