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한농연경기도연합회  20대·21대 임원 이취임식.
한농연경기도연합회  20대·21대 임원 이취임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20대·21대 임원 이취임식이 2월 19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흥식 한농연 중앙연합회장 및 시도 연합회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조남미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회장, 사회 내외빈과 한농연 시군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정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 안정화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산물 소비·홍보 정책 수립·추진에 집중할 것”이며 “경기도와 농업기술원, 농협 등과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1만2000여 경기도 농업경영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연구개발 결과물이 현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은 “저도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출신으로 쌀값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농권활동을 해왔다”며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농업·농촌 회생과 발전을 위해 농업예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더욱 강력한 농정·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농연의 역사가 대한민국 농업의 역사”라며 “오늘 이 자리는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의 중차대한 역할을 담당할 농업 선도자가 모인 자리인만큼 의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경기는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발전을 견인하는 한농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1대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임원진

△회장 정정호 △수석부회장 김태복 △정책부회장 정기화 △사업부회장 권석중 △대외협력부회장 이주희 △감사 김이수·이응구·한승희
 

최흥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왼쪽)이 황병덕 20대 경기도연합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최흥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왼쪽)이 황병덕 20대 경기도연합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다.
정정호 신임회장이 연합회 기를 흔들고 있다. 
정정호 신임회장이 연합회 기를 흔들고 있다. 
이취임식 전경.
이취임식 전경.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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