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이 행정안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농기평은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기반행정 서비스 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농기평은 데이터 기반 행정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행장 체계를 정립했고, 데이터 공동 활용을 확대하는 등의 혁신을 추진해 왔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농식품 연구개발 추진 과정에서 데이터 관리를 효율화하고 데이터에 기반 한 과학적 연구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연구개발 데이터 개방, 연계, 활용을 촉진하는 등 전사적 혁신 활동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 행정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 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등 4개 분야를 점검해 3개(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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