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문현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당진시연합회 송산면회장(앞 줄 세 번째)은 2월 17일 송산면 동곡리 마을회관에서 ‘잠시 쉬어도 좋겠어요’ 시집 출판회를 열었다.
문현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당진시연합회 송산면회장(앞 줄 세 번째)은 2월 17일 송산면 동곡리 마을회관에서 ‘잠시 쉬어도 좋겠어요’ 시집 출판회를 열었다.

‘농부시인’ 문현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당진시연합회 송산면회장이 첫 시집을 출간하며 본격 활동을 알렸다.

문 회장은 17일 송산면 동곡리 마을회관에서 ‘잠시 쉬어도 좋겠어요’ 시집 출판회를 열었다. 시집은 ‘잠시 쉬어도 좋겠어요’를 비롯해 시 131편으로 구성됐다.

문 회장은 2008년부터 매주 지역신문에 시를 연재해 오고 있다. 지난해 문학고을 시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했다.

문 회장은 “시인 활동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표한다”며 “농촌의 일상을 알리는 시인, 농촌의 따듯한 감정을 전하는 시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당진시 송산면에서 2만평 규모의 수도작을 짓고 있다. 1995년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이후 한농연당진시연합회 송산면회에서 총무,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당진=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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