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잔류물질·가공품 성분규격 등 정기 검사키로

[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세종시는 2월 14일 ‘2024년 축산물 안전성 검사 회의’를 열고 먹거리 안전 확보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는 2월 14일 ‘2024년 축산물 안전성 검사 회의’를 열고 먹거리 안전 확보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가 먹거리 안전 확보를 목표로 올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시는 2월 14일 ‘2024년 축산물 안전성 검사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시교육청 등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축산물 유해 잔류물질 검사 △가공품 성분규격검사 △소고기 개체동일성 검사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축산물검사 등을 정기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축산물 취급업체 위생감시와 연계해 성수기·하절기 미생물검사를 진행하고, 식중독균 검사를 집중 시행하기로 했다.

공공급식 검사 강화, 2024년 개장 예정인 로컬푸드 4호점(소담점) 검사물량 신규 배정,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시료수 상향(농가당 20개→40개) 등도 실시한다.

정경용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세종시민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시기별·품목별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