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농기계 박람회 잇따라 참가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TYM은 농기계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미국 최대 농기계 박람회, ‘NFMS 2024’(National Farm Machinery Show)와 ‘2024 캘리포니아 농기계 박람회’(World Ag Expo)에 참가했다.
TYM은 농기계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미국 최대 농기계 박람회, ‘NFMS 2024’(National Farm Machinery Show)와 ‘2024 캘리포니아 농기계 박람회’(World Ag Expo)에 참가했다.

TYM이 농기계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미국 최대 농기계 박람회, ‘NFMS 2024’(National Farm Machinery Show)와 ‘2024 캘리포니아 농기계 박람회’(World Ag Exp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TYM 북미법인(TYM North America) 출범 20주년을 맞아 북미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확인하고 더 큰 약진을 목표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스테디셀러에 오른 T25와 2515를 비롯해 20~50마력대의 중소형 트랙터, 100마력 이상의 대형 트랙터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농업 기술도 선보였다.
 

특히 고마력·고사양 트랙터 수요가 북미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TYM의 T115와 T130 등의 제품이 주목받았다. 두 제품은 텔레매틱스 시스템(MYTYM-S.A.M)을 통해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 진단과 서비스가 가능한 모델이다. 이와 함께 TYM의 텔레매틱스와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MYTYM 체험존을 마련했다.

TYM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스마트농업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플래그십 모델 T130 등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기회였다”라며 “20년 이상 현지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과 북미시장에서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지 딜러와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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