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농업기계 수리 순회 교육 추진을 위해 방문한 농가에서 고장난 농업기계 수리를 진행하는 모습.
농업기계 수리 순회 교육 추진을 위해 방문한 농가에서 고장난 농업기계 수리를 진행하는 모습.

동해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업기계 수리 순회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실현, 농업인 자가 정비, 수리 기술 능력 향상을 통한 수리 비용 절감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4일 시작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말까지 70회에 걸쳐 마을에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시는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등 고장 난 농업기계의 수리교육과 사용 후 보관요령, 안전 점검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거리가 먼 오지마을, 여성농업인, 고령인, 취약 농가 등을 우선해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빛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경 동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봄철 농번기에 대비한 철저한 농업기계 관리로 적기 영농 실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순회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해=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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