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지난 15일 농협과 단지장은 ‘단풍미인쌀 재배단지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5일 농협과 단지장은 ‘단풍미인쌀 재배단지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정읍시가 지역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쌀’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단풍미인쌀 재배단지는 138농가 220ha로 생산되는 쌀은 정읍시 통합RPC에서 수매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단지에서는 고품질 단풍미인쌀 생산을 위해 종자 선정부터 18가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재배되고 있다. 담당부서는 재배단지의 모든 경작지 토양검사 실시, 적정 시비관리 지도, 볏짚을 격년으로 환원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 미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확 전, 현지 포장검사와 단백질 함량, 품위 검사까지 3단계 검사를 통해 합격판정을 받은 벼에 한해서 수매해 품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브랜드쌀로 인정받고자 생산단지에 대한 GAP인증(우수농산물관리제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단풍미인쌀은 지난해 전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3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전북을 넘어 전국 우수브랜드쌀을 목표로 품질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단풍미인 쌀은 정읍 벼 산업의 얼굴”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읍=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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