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6월까지 초당옥수수·미니단호박 등 육묘장 서비스 제공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이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 등 육묘시기를 맞아 육묘장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정육묘장 이용 시 파종시간과 육묘기간 단축으로 노동력이 절감되고, 규격화된 묘 생산이 가능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공정육묘장은 1485㎡ 규모로 전자동파종시스템, 발아실, 묘 이송과 관수시설, 이동형 육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선희 소장은 “농업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사전 시설·장비 점검을 완료했다”며 “육묘는 농사의 시작인 만큼 공정육묘장 운영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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