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

세종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을 2억원으로 정하고 제도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1587명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억4500만원을 모금했다. 출향 인사가 적은 신도시임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성과라는 자체 분석이다.

시는 올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각종 행사와 축제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시 누리집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로 기부자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한다.

대전시·충남도 등 인근 지자체와의 협업, 답례품 선호도 모니터링 등도 펼친다.

또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기부 답례품, 세종시티투어 초청 등으로 기부자의 관심을 꾸준히 유도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의미 있는 기금사업을 개발해 세종시민의 실질적인 행복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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