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유용 미생물 150톤을 연중 무상공급한다.

공급대상은 농업인을 포함한 전 시민이다. 유용 미생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위해 생활용 미생물을 확대 보급한다.

공급 미생물은 원예용, 축산용(유산균·효모균), 생활용(복합균) 등이다. 농업인에게는 영농규모에 따라 매월 최대 196리터까지 공급한다.

원예용·생활용 미생물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축산용 미생물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급 가능하다.

미생물이 필요한 농업인은 영농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농지대장,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생활용 미생물을 공급받는 일반시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단 미생물을 담아갈 용기는 직접 지참해야 한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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