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2024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총 16명이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실무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 국제산림협력 및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7명을 선발해 17개국 40개 기관에 청년인재를 파견했다. 청년인재로 선정되면 국내외 산림현장에서 취업기회를 얻게 되며, 체재비와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예방접종비 등 해외파견을 위한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

2022년 본 사업 당시 총 16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했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 대사관, 이건산업, 무림피앤피, SK임업 등에 파견한 바 있다.

참가자격은 산림분야 전공유무와 관계없이 △산림분야 자격증소지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FLO(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KOICA YP(영프로페셔널) 등 인턴십수료자 △해외탄소흡수원 관련 교육 이수자 등 비전공자들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규모는 총 16명으로, 사전교육 등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해외산림투자정보서비스 홈페이지(ofiis.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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