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2024년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농림축산식품부(주최)와 한국농어촌공사(주관)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복지지원과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봉사단체 20곳을 모집한다. 농촌재능나눔은 농촌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1068개 단체가 전국 1만313개 농촌마을에서 맞춤형 재능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 지원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며, 50여개 세부 활동 분야 중에서 지원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2월 23일까지로,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고, 공모에서 선발된 일반단체들은 2000만원, 지역단체는 3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당 분야 재능나눔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활동은 3월부터 10월까지 한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은 농촌사회에 활력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이라며 “재능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