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접수, 1300명 선정 계획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자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이 꾸러미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 선정자는 향후 선정되는 공급업체 인터넷몰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 꾸러미 제품을 선택하고, 자부담분을 결제하면 거주지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임산부 13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출산일이 빠른 산모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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