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1년부터 꾸준히 이어와

[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철원군은 지난 2일 농업회사법인 제이아이(주)(대표 김정일)가 철원오대쌀 10kg 포대 5톤, 진공 소포장 5톤 등 총 10톤을 호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을 추진하는 제이아이(주)는 2021년부터 호주와 미국으로 철원오대쌀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0~15톤씩 수출물량이 증가 돼 2023년까지 총 72.3톤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그간 쌀 수출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쌀 변질 문제를 해결한 이후 수출물량이 늘어 삼양호주 누리마루와 2024년 8월까지 60톤의 오대쌀과 '철원오대쌀 하얀술 쉑쉑막걸리파우더' 3000병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희종 철원군농업기술과장은 “철원오대쌀의 연쇄적인 수출 성공은 농업인과 철원군이 함께 노력한 산실이다”며 “앞으로도 철원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농업기술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철원=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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