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대전 ‘㈜에르코스’ 방문
소비촉진 지원 확대 등 논의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aT가 ㈜에르코스를 방문해 국산 쌀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aT가 ㈜에르코스를 방문해 국산 쌀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국내산 쌀과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최근 대전 유성구 소재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인 ‘㈜에르코스’를 방문해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산 쌀 소비활성화와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aT에 따르면 에르코스는 지난 2014년 설립한 업체로, 국산 쌀을 활용한 영유아용 이유식과 노년층을 위한 케어푸드, 비건빵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쾰른·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쌀 가공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대만·싱가포르를 비롯한 세계 8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에 있다.

이번 방문에서 김춘진 사장은 “쌀은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완전식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쌀과 쌀 가공식품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수출 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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