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 연휴 기간에 맞춰 휴장에 들어간다.

구리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구리도매시장 내 청과시장과 수산시장 모두 2월 9일(금) 오후 6시부터 12일(월) 오후 6시까지 휴장한 뒤 경매를 재개한다.

설 명절 휴업일은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농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결정했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산지 출하자는 경매 없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해 출하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구매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싱싱한 농수산물 구입이 가능하니 많이 이용바란다”고 전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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