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검사·현장확인 거쳐 선정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가 한라봉 부문 ‘2024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를 진행, 서귀포시 남원읍 정태수씨가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가 한라봉 부문 ‘2024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를 진행, 서귀포시 남원읍 정태수씨가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4년 제주 최고 한라봉 생산자로 서귀포시 남원읍 정태수씨가 선정됐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와 공동주관한 ‘2024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한라봉 품목에서 남원읍 정태수씨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고 밝혔다. 

은상은 서귀포시 강정동 신민철씨, 동상은 서귀포시 남원읍 오관선씨가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한라봉 32점이 출품됐으며, 품질검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고병기 조직위원장은 “감귤품평회를 진행할수록 출품 감귤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품평회 수상자들의 재배기술을 비롯한 과원관리 노하우를 널리 알려 제주감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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