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해양수산부·제주도, 해양수산창업투자 지원기업 모집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해양수산부·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 및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2월 2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40개사를 선발, 기업당 최대 20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과 예비창업자는 △공정개선, 기술개발 및 경영분야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제품 및 디자인 개발·고급화 △시제품 생산 △시험분석ㆍ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홍보물 제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상담도 지원된다. 

장원국 제주TP 용암해수센터장은 “해양수산분야 유망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 지원해 제주 해양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더욱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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