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올해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은 방제단 운영을 위해 지난달 운영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 4개 방제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방제단은 오는 12월 말까지 연간 운영되며, 양돈장 밀집지역 및 냄새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휴일·야간 등 냄새대응 취약시간에 냄새저감 미생물제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양돈농협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선정된 4개 방제업체의 즉각적인 냄새 민원 대응과 집중적인 방제를 부탁한다”며 “방제단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냄새 저감을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친환경 축산 조성과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양돈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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